BLOG ARTICLE 대전일상생활/생태환경 | 39 ARTICLE FOUND

  1. 2012/05/16 움틀래 [대전의 노거수를 찾아서]새뜸마을 어르신 나무의 봄맞이 (1)
  2. 2012/05/16 테리우스원 한밭수목원의 봄 야생화 탐사!(붓꽃과 뻐꾹채) (1)
  3. 2012/04/26 테리우스원 대전 식장산 야생화 탐사여행!(6-흰털괭이눈)
  4. 2012/04/25 테리우스원 대전 야생화 탐사 여행!!(4-현호색)
  5. 2012/04/25 테리우스원 대전 식장산 야생화 탐사여행!(5-솜나물)

 

 

느티나무는 멀리서 보아도 늘 티가 난다고 해서

느티나무라고 불린다지요.

 

물맑은 갑천변에서 살아온 대전의 최고 어르신나무에 언제쯤 푸른 싹이 돋아날까

내내 고대하며 봄날의 화려한 꽃들을 떠나보내고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형형색색의 봄꽃을 바라보는 것보다

나무에 돋아난 붉은 빛의 잎싹이 연둣빛을 지니다가 짙푸른 잎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다른 나무들보다 더디게 싹을 틔웠기에

더욱 더 반가운,

대전의 최장수 어르신나무인 괴곡동 느티나무의 감출 수 없는 위용을 보고

여러분도 힘찬 기운 얻으시길 바랍니다.

 

 

위치 : 대전시 서구 괴곡동 963번지
지정번호 : 서구 시나무 6-2
지정날짜 : 1982년 10월
수령 : 약 650년


 

650년이라는 가늠하기 힘든 시간을 한 자리에 서 있었던 기록이

춤추듯 뻗은 가지와 줄기에 담겨 있습니다.

 

그 굵은 가지에

마치 바람과 햇살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악기인듯

수줍은 빛깔의 새싹들이 돋아났네요.

 

 

 

그 나무 아래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는 순간

거부할 수 없는 에너지를 얻게 되지요. 

 

 

 

숨쉴 틈 없이 뻗어나간 굵은 가지들 사이에서 기적처럼 새 가지가 돋아났고 새싹까지 틔웠네요.

 

 

맞은 편 고가도로 아래로는 마주 서서 이야기를 나누시는듯

고릿골 버드나무가 늘 푸른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사방으로 뻗은 가지들을 따라 바라보는 풍경 속에는 봄이 한창입니다.

 

 

 

뒤늦게 싹을 틔우고 이제 막 빛깔을 내기 시작하는 잎들도 보이네요.

 

 

 

 

 

 

 

 

 

 

 

오늘도 서대전역을 향하는 무궁화호가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어진 마을의 풍경을 담아 달려가고 있습니다.

 

 

 

느티나무는

언제나 맞이하고

또 언제나 떠나보냅니다.

 

온전히 비우고

또 다시 채워가는 과정을

수백번이나 반복했을 위대한 생명문화재의 모습에 경외심마저 생깁니다.

 

 

 

하늘을 향해 뻗어가던 가지들도

세월이라는 힘겨운 무게에 눌려 이제는 버팀목이 필요하게 된 것 같아요.

 

우리들의 바라봄과 아끼는 마음이 

어르신나무에게는 무엇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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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im.tistory.com BlogIcon 보임(boim) 2012/05/17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오랜만에 노거수네요... ^^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붓꽃[계손(溪蓀)]
Iris nertschinskia LODD.


 봄이면 파릇하게 자라나는 잎사귀는 난초
잎을 닮아 시원한 모습으로 자라고


여름처럼 느껴지는 늦은 봄이면 잎 새
사이로 꽃대가 올라와서 

붓 솔 같은 꽃 봉우리를 2-3개씩 매달고서 어느새
주먹크기의 화려한 꽃송이를 아름답게 피워낸다.

 

가운데 바깥의 3장이 진짜 꽃잎이고
보랏빛 꽃잎에 호랑이 무늬 같은
얼룩이 그려져 더욱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다.

 

꽃잎 가운데 3장은 수술이 변하여 꽃잎처럼
되었으니 더욱 신기한 모습이다.

 

열매는 익으면 벌어지는 갈색 삭과로 8-9월쯤 익는다.
 그러나 이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붓꽃을 두고 창포나
아이리스라고 혼동하여 불러주기도 한다.

 

 

 

 

 

 

 

 

 

 

 

 

 

 

뻐꾹채 [누로(漏盧)]
Rhaponticum uniflora DC.
 

뻐꾹채는 뻐꾹기가 날아오르면서 지저귀는 호시절에
분홍빛 솜방망이 같은 둥근 꽃이 줄기 끝에 단 한 송이 피는데, 

꽃봉우리에 붙은 보드랍고 얇은 비늘잎이 뻐꾹기
가슴털 색깔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줄기에는 백색의 보드라운 털이 촘촘히 나 있고,
잎몸은 거문고 모양이고 삐죽삐죽 결가이 심하게 갈라져 있다.
그래서 '누로'라고 한다. 

 

물론 뿌린 말린 것이 비가 새는 뗏집 같다고 해서
'누로'라는 이름을 붙여 약용으로 쓴다.

 

다른 이름으로는 대화계. 화상두. 대뇌대화. 독화산중방.
 뻐꾹채. 빽국채 등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동의보감에는 뻐꾹채는 열독에 의한 풍으로 생긴
질병을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붓꽃과 뻐꾹채 야생화의 아름다움속에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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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oim.tistory.com BlogIcon 보임(boim) 2012/05/16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귀비가 흐드러지게 핀곳이 있던데 ^^



 

 

 

괭이눈은 맑은 물이 흐르는 숲의 샘 근처나
하늘을 덮을 만큼 나무가
우거져 습기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곳에서 자란다. 

 

괭이눈은 꽃은 물론이고 꽃의 바로 옆에 있는 잎도
노란색이어서 매우 특색 있고 아름답다. 

 

샛노란 가루가 뒤덮인 작은 꽃송이와 살짝 보이는
수술이 마치 어둠속에서 눈동자를 빛내고 있는
고양이의 눈을 닮았다 하여 괭이눈이라 하며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고 하여 털괭이눈이라 불린다.

 

봄의 기운을 느끼는 길목에서 우리에게 사랑의 향기를 안겨주는
야생화로 유심히 바라보면 동물의 괭이눈 야생화는 세상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답고 귀여운 사랑의 야생화이다.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지방(한라산. 지리산).
북부지방의 심산지역 습지에 자생한다.

 

다년생초본이며 높이 10Cm 안팎이고 전체에 털이 많으며
옆으로 뻗는 가지가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없어지며 화경은
잎이 대생하고 엽병이 있으며
난상 원형 또는 둥글지만 화경 밑 부분의
잎은 선형(線形)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불규칙하게 있다.

 

4-5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황록색이며 화경 끝에 달리고
꽃받침 잎은 4개로서 거의 둥글며 위를 향하고 밝은 황색이지만
꽃이 진 다음에는  녹색으로 되고 길이 2-3mm이고 4개의
수술은 꽃받침과 마주 달리며 보다 짧다.

 

7월정도 열매가 익으며 삭과는 깊게2개로 갈라지고
열편의 크기가 각각 다르다.

 

털괭이눈(모금요자). 가지괭이눈(다지금요자).
바위괭이눈(이색금요자). 흰털괭이눈(수모구자금요자),
 애기괭이눈(만금요). 오대산괭이눈(오대산금요)의
종류와 속명으로도 불린다.

 

샛노란 가루가 뒤덮인 작은 꽃송이가 살짝 보이는 안쪽의 수술이
어둠속에서 눈동자를 빛내는 괭이, 즉 고양이 눈과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괭이눈 야생화로 불려진다.

 

괭이눈의 이름도 동물 이름인데 과의 이름도 동물이름이다.
범의귀과, 즉 호랑이의 귀 과에 속하니 재미있는 사항이기도 한다.

 

 

흰털괭이눈[수모구자금요자(鬚毛球子金腰子)]

Chrysosplenium barbatum NAKAI.

 

 

흰털괭이눈의 아름다움 속으로 달려갑시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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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호색 야생화가 봄을 환영하는
합창소리에 귀를 기우려 보기로 하련다.
날씨와는 관계없이 피어난 꽃송이는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습하고 조그마한 바위틈사이 흙 한줌으로도 부
족하지 않게 피어난다.

 

봄을 날아다니는 숲속의 새들로 표현하고 싶다.
서로 앞 다투어 꽃을 피우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흔적조차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라지는
야생화의 모습이 신비롭기도 하다.


현호색은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야생화로
둥근 모양의 덩이줄기를 약으로 쓰며, 이를 '현호색이라 한다. 

 

 

 


현은 '색이 검다'는 뜻이고,
호는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라는 뜻이며,
색은 '싹이 꼬이면서 돋아나는 성질이 있다'는 뜻이다.

 

약명으로 원호(元胡), 연호색(延胡索) 속명으로는
람화채(藍花菜)라고도 불리우며
 현호색은 여러종류가 있는데 왜현호색, 갈퀴현호색, 들현호색,
애기현호색, 댓잎현호색, 빗살현호색, 세잎현호색,
점현호색등 종류와 속명도 아주 다양하다.

 

그 모든 종류의 모습을 다 담고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 양이 너무
방대하여 다음 기회에 상세하게 공개하기를 소망한다.

 

현호색의 야생화가 우리들의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겨우내 얼었던 대지가 몸을 녹이면서 가장 먼저 싹을 틔우고
곧바로 꽃을 피워 이른 봄 한 달 정도 살다가 열매를 맺어 버린다.

 

이른 봄에 모든 절차를 마치고서 흔적도 없이 땅으로 사라져 버리며
그래서 봄이 무러 익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는 현호색은
아름다움을  잘 감상 할 기회를 주지 않는 이유이다. 

 

지금 언 땅을 녹이고 새싹들이 개를 조금씩 내밀고
있으니 유심히 지켜보며 아름다운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고 최선의 사랑을 주고 싶은 야생화이다.

 

 

 

 

 

전국의 산과 들, 약간 습기 있는 곳 부근에 잘
자라는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 야생화이다.

 

높이는 20cm 안팎이다. 덩이줄기는 지름이 1cm 정도로
속이 노란색이고 밑 부분에 꽃턱잎 같은 잎이 달리며,
그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이다.
4월에 연한 붉은 빛을 띠는 자주색의 꽃이 피며,

길이는 25mm 정도이며. 5∼10개의 꽃이 원줄기 끝의
총상화서에 달리고 한쪽으로 넓게 퍼지며,

꿀주머니의 끝이 약간 밑으로 굽는다.


밑 부분의 꽃턱잎은 길이 1cm 정도로 타원형이고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꽃자루는 길이 2cm 정도로 역시 윗부분의 것이 짧다.


6월에 삭과되며 긴 타원형인 열매는 양끝이
좁고 끝에 암술머리가 달려 있다.

 

현호색 야생화의 아름다움으로 즐겁고 기쁜 날이 되십시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현호색[玄胡索-람화채(藍花菜)]
Corydalis turtschaninovil BE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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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는 식장산의 야생화 탐사 여행을 시작한다.
많은 개체들이 숨을 쉬고 있는 야생화의
보고 지역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것이다.


인간의 무분별한 훼손이 없다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야생화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곳으로 자랑하고 싶다.

진실로 부탁드린다.


야생화 탐사 여행을 떠나면서도 안타까운 현실
꽃만 보이면 무조건 야! 가방에 뽑아 넣어!~~
자연에서 자라는 야생화는 아파트로 가져가면 절대로 살지 못한다.


나만 보겠다는 욕심을 이제 버려야 더 많은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당부 드린다.

 

누구나 이른 봄에 꽃을 피우는 야생화를 보면 신비로움에
손이 먼저 갈 것이다. 그러나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자연을 위하여
잠시 생각하고 눈으로만 감상하고 마음으로 담아오기 바란다.


법으로 산에서 꺾고 채취한 야생화를 발견하면 많은 벌금형이
집행된다는 사실을 알려드린다.

 

약명은 대정초(大丁草)라고 하며 습기를 없애고
해독마비에도 활용되어진 야생화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솜나무, 까치취, 부싯깃나물 등으로 불러주고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의 다년생야생화이다.  

납작한 잎 사이로 길게 꽃대를 올리고 다홍빛 꽃송이
수줍게 벌고 있고 하얗게 핀 모습은 별처럼 예쁘다.

 

잎 뒤에 솜 같이 하얀 털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솜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옛날 솜이 귀하던 시절에는 잎을 말려 부싯깃으로 썼다고 하여
‘부싯깃나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솜나물은 일 년에 두 번 꽃을 피우는 데 가을에 피는 꽃은
 폐쇄화(숨은꽃)로 키는 높게 자라는데 짧은 시간에
열매를 맺으려는 지 꽃이 닫힌 상태에서 자가 수정하므로
꽃잎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른 봄에 한번 자라고 가을에 다시 한 번 자라므로
봄 개체와 가을 개체로 나누어지는데 봄에 피어나는 개체가 아주 작고
가을에는 키가 훌쩍 크며 높이가 무려 30cm 정도로 자란다.

 

솜나물[대정초(大丁草)]
(Leibnitzia anandria(L.)NAKAI

 

 

솜나물 야생화의 아름다움 속에 즐거운 시간을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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